게으른오리

2019년 5월 기대작 기생충입니다.

집안 전원이 백수인 주인공 기택역을 맡은 배우 송강호네 이야기 입니다.

집안의 장남 기우역을 맡은 배우 최우식이 가족들엥게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고, 박사장역을 맡은 배우 이선균네 집에 과외 선생님의 면접을 보러 가면서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이루어지는 내용인데요.

이번 영화 기생충은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봉준호 감독과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등" 을 통해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는 송강호와의 재만남. 그리고 새로운 배우 이선균님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가족이 모두 백수인 잡안에 그중 한명이 상층에 있는 집에 과외라는 매개체로 인해서 상층과 하층이 만나게 되는 연결 고리로 이용이 되게 되는데, 그리고 만남도 이루어 지게 됩니다.

이들의 평범한 주인공들이 어느 한 특별한 사건을 만나게 됨으로 인해 이야기의 동력이라는 것과 활기라는 것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빈부차가 심해 졌다고 하면 너무나도 심해진 우리의 사회를 이렇게 표현함으로써, 하나의 연결되는 부분을 찾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 두가족의 상반된 상층이라는 집과 반대로 하층이라는 두개의 집안을 현미경이라는 것을 통해 들여다 보면서 너무나도 힘든 우리의 현 상황을 한편으로 재조명 해서 해석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인간관계를 맺어 나가고 또한 신분이 하층이라는 곳에서 올려다 볼 수 없는 상층이라는 곳과의 연결 또는 만남이라는것을 통해 사건을 만들고 해결해나가는 모습의 이야기라고 보니 현실에 맞고 또 다른 우리의 사회를 보여주는 것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영화가 세계 3대영화제 (칸, 베를린,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기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7년 만이다. 칸 영화제에서 본상을 받은 건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받은 뒤 9년 만이다.

 

 

2019년 5월 30일날 개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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